AI·로봇·드론·반도체 등 진로 탐색
첨단분야 진로체험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선도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교육이다. 청소년들에게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4주간 무실동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AI 코딩 교육 ▲드론체험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기본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10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8일까지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20명 또는 3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중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산업과 직접 연결된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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