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5대 반칙 운전 근절 캠페인…교통질서 확립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코오롱 사거리에서 '5대 반칙 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반칙 운전' 근절을 위해서다.

'반칙 운전'은 위반 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공정한 방식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질서 위반 행위를 뜻한다.

5대 반칙 행위는 ▲새치기 유턴 ▲버스 전용차로 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비 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이다.

경찰은 7∼8월은 홍보·계도 기간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사소한 위반 행위로 보이지만 안전과 시민의 불편·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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