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이게 뭐야"…무더위에 경의선, 폭우에 1호선 중단(종합)

기사등록 2025/07/08 20:51:08

최종수정 2025/07/08 21:02:27

경의선, 수색역 인근 폭염으로 인한 선로 장애

1호선, 노량진역~대방역 집중폭우로 열차 정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개찰구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대통령 선거 이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의견청취안은 현재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5.04.2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개찰구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대통령 선거 이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의견청취안은 현재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5.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변덕스러운 날씨가 퇴근하는 시민을 태운 지하철을 멈춰 세웠다.

8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께 무더위로 인해 경의선을 일시 중지시켰고, 오후 7시 6분께는 1호선 일부 구간 전 열차를 각 역에서 대기시켰다.

코레일은 "오후 5시경 경의선 수색역 인근 하선 1개소에서 폭염으로 인한 선로 장애를 사전에 발견했다"며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안전 확인 후 속도 낮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초기대응팀이 출동해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열차는 일시 중단됐다. 코레일은 열차가 운행 종료한 후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6분께는 노량진에서 대방 사이 1호선 구간에 집중 폭우로 모든 열차가 각 역에 멈춰 섰다.

오후 7시 3분께는 신도림에서 구로 구간에서도 전 열차가 각 역에서 대기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연은 20분 이내로, 대기가 해제된 열차들은 오후 7시 30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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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이게 뭐야"…무더위에 경의선, 폭우에 1호선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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