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5로 승리…오명진 홈런·3루타 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1사 상황에서 두산 케이브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6.22.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20860069_web.jpg?rnd=20250622174527)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1사 상황에서 두산 케이브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또다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격파했다.
두산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지난 6일 KT 위즈전에서 8회 스코어를 뒤집어 역전승을 따냈던 두산은 이날 역시 8회 공격에서 흐름을 바꿔 승리를 챙겼다. 9위 두산(35승 3무 48패)은 3연승을 내달렸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롯데(46승 3무 38패)는 2연승이 무산됐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연타석 홈런(시즌 7, 8호)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오명진은 3타수 2안타 1홈런(시즌 3호)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안타 2개는 홈런과 3루타였다.
두산의 세 번째 투수로 출전한 박신지(1이닝 1실점)는 행운의 구원승(2승 1패)을 수확했다.
두산 박계범에게 역전 결승타를 헌납한 롯데 김상수는 시즌 첫 패배(2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두산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2회초 1사에서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준순이 3루수 땅볼에 머물렀으나 2사 1루에서 오명진이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의 쾌투에 침묵하던 롯데는 5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장두성이 내야 안타를 생산한 후 2루를 훔쳤고, 한태양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박찬형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주자 한태양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1로 역전한 롯데는 후속 타자 레이예스가 최민석의 스위퍼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
두산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지난 6일 KT 위즈전에서 8회 스코어를 뒤집어 역전승을 따냈던 두산은 이날 역시 8회 공격에서 흐름을 바꿔 승리를 챙겼다. 9위 두산(35승 3무 48패)은 3연승을 내달렸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롯데(46승 3무 38패)는 2연승이 무산됐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연타석 홈런(시즌 7, 8호)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오명진은 3타수 2안타 1홈런(시즌 3호)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안타 2개는 홈런과 3루타였다.
두산의 세 번째 투수로 출전한 박신지(1이닝 1실점)는 행운의 구원승(2승 1패)을 수확했다.
두산 박계범에게 역전 결승타를 헌납한 롯데 김상수는 시즌 첫 패배(2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두산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2회초 1사에서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준순이 3루수 땅볼에 머물렀으나 2사 1루에서 오명진이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의 쾌투에 침묵하던 롯데는 5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장두성이 내야 안타를 생산한 후 2루를 훔쳤고, 한태양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박찬형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주자 한태양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1로 역전한 롯데는 후속 타자 레이예스가 최민석의 스위퍼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오명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950_web.jpg?rnd=2025042321332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오명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로 뒤진 두산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롯데를 거세게 압박했다.
6회초 2사 2루에서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초 1사에서는 오명진이 롯데 김강현의 직구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7회까지 3-5로 끌려가던 두산은 8회초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케이브가 롯데 김진욱를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작렬했고, 이후 1사 만루 찬스에서 박계범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안타를 쳐냈다.
9회초 터진 케이브의 솔로 홈런으로 8-5로 달아난 두산은 9회말 마무리 김택연을 투입했다.
김택연은 선두 타자 한태양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황성빈과 박찬형, 레이예스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시즌 15번째 세이브(1승 2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회초 2사 2루에서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초 1사에서는 오명진이 롯데 김강현의 직구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7회까지 3-5로 끌려가던 두산은 8회초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케이브가 롯데 김진욱를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작렬했고, 이후 1사 만루 찬스에서 박계범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안타를 쳐냈다.
9회초 터진 케이브의 솔로 홈런으로 8-5로 달아난 두산은 9회말 마무리 김택연을 투입했다.
김택연은 선두 타자 한태양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황성빈과 박찬형, 레이예스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시즌 15번째 세이브(1승 2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