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성인, 평생학습 교육비 연간 35만 원 제공"

기사등록 2025/07/08 20:46:47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8일부터 18개 시군 순회…신청 절차, 이용법 등 안내

경남 2025년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 일정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2025년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 일정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18개 시·군 대상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8일 양산·김해를 시작으로 8월 21일 진주·산청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던 '중앙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올해부터는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는 전년도 307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577명(소진율 100% 산정 기준)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편사항, 신청자격, 신청절차, 카드발급, 사용기관 등록 요건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형 설명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김성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제도 전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많은 분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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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성인, 평생학습 교육비 연간 35만 원 제공"

기사등록 2025/07/08 20:4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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