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유에서 벤조피렌 초과검출…'이 제품' 꼭 반품하세요

기사등록 2025/07/08 18:07:52

최종수정 2025/07/08 18:22:23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서울=뉴시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사진=식약처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사진=식약처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시중에 유통 중인 향미유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화공방 마유'(식품유형 향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라화공방 사업본부'가 제조 및 판매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목하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벤조피렌은 4.2㎍/kg 검출됐다. 2.0㎍/kg 이하인 기준치를 초과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9.16.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김해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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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유에서 벤조피렌 초과검출…'이 제품' 꼭 반품하세요

기사등록 2025/07/08 18:07:52 최초수정 2025/07/08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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