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름 먹거리 초특가 "690원 상생 파프리카 떴다"

기사등록 2025/07/09 06:00:00

최종수정 2025/07/09 07:46:24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마트가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여름 먹거리를 초저가로 구성한 '제철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여름철 입맛을 살리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0일부터 12일까지 '상생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6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 사이즈보다 다소 작지만 맛과 당도, 영양은 모두 동일한 소형 원물로 구성됐다.

상생 파프리카는 하절기 출하 특성과 시장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기획 상품이다.

여름철은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파프리카의 생육 기간이 짧아져,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원물이 다량 출하되는 시기다.

롯데마트는 총 30만개의 '상생 파프리카'를 매입해 판매에 나선다. 약 1년 전부터 산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일반 행사 대비 약 20% 확대된 규모로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판매하던 일반 파프리카의 행사 가격보다도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산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맛을 돋우는 제철 농산물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임실·충주·청도 등 유명 산지에서 들여온 '상생 복숭아(7~8입)'와 '성주 상생 참외(1.5㎏)'는 각각 7990원에 선보인다.

해풍 맞고 자란 미백·미흑 찰옥수수(각 3입)'는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 먹거리도 파격 할인한다. '삼계탕용 영계(370g)'는 4만수 한정으로 2490원에 제공한다.

'대게(100g)'는 수율이 꽉 찬 개체로 선별해 3990원에 선보이고 '전복'은 특, 대 사이즈 각각 3190원, 2190원에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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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 먹거리 초특가 "690원 상생 파프리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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