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연수원, 은행·금융지주 임직원 책무구조도 연수

기사등록 2025/07/09 06:00:00

최종수정 2025/07/09 07:44:24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은 지난 8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은행·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은 지난 8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은행·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이 은행·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실무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 58명은 지난 8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은행, 금융지주 책무구조도 운영과 내부통제 강화' 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3일 은행·금융지주 대상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된 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회계법인 및 금융감독원의 책무구조도 책임자가 직접 강의에 나서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시범운영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Q&A 세션을 통해 실무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금감원은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이 누적된 실무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의 해석과 적용에 대한 실무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부통제체계 실효성 제고와 금융사 임직원들 인식 전환에도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금융연수원과 책무구조도 제도 안착, 제도 운영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연수와 금융당국·금융회사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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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연수원, 은행·금융지주 임직원 책무구조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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