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광주시에 아동급식비 50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5/07/08 17:14:22

지역아동센터 50곳 아동 1200여명, 여름방학 급식 후원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신한라이프가 8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비 후원금 5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지역아동센터 50개소 아동 1200여 명에게 여름방학(7월21일~8월16일) 동안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센터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총 296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상위계층 등 우선돌봄 대상 아동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 건전한 놀이·오락활동,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복지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의미 있는 발걸음에 동참하고 있다. 여러 지자체와 함께 돌봄, 금융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상무는 "지역아동센터 후원은 방학 동안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아이들 식사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며 "특히, 신한라이프 본사와 광주에 근무하는 FC(보험설계사)가 동참해 추진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는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올해 상위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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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광주시에 아동급식비 50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5/07/08 17:1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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