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현대건설, 4강 맞대결
男 현대캐피탈·국군체육부대·화성시청·OK저축은행도 4강행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GS칼텍스 김미연이 2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6/NISI20250706_0001885615_web.jpg?rnd=20250706194432)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GS칼텍스 김미연이 2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GS칼텍스가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조별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GS칼텍스는 8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조별예선 수원특례시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1 23-25 25-19 28-2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예선을 5승 무패(승점 14)로 마감한 GS칼텍스는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테랑 김미연이 14점을 기록했고, 최유림(13점), 서채원, 우수민(이상 12점), 최가은(10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수원특례시청이 31개의 범실을 낳는 동안 GS칼텍스는 범실 13개에 그치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GS칼텍스는 오는 9일 여자부 A조 2위 한국도로공사와 4강에서 맞붙는다.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3일 충북 단양의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4133_web.jpg?rnd=20250703191632)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3일 충북 단양의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21-25 16-25 25-16 23-25)으로 패하며 조 1위 도약에 실패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블로킹(19개)에서 한국도로공사(3개)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최정민은 18득점을 올렸고, 전수민(16점), 김채연(13점), 고의정(12점)도 분전했다.
조별예선 4승 무패를 달린 IBK기업은행(승점 11)은 A조 1위로 4강에 안착, 9일 B조 2위 현대건설과 결승 진출을 두고 겨룬다.
이날 흥국생명(2승 3패)은 최약체 양산시청(무승 5패)을 세트 스코어 3-0(25-9 25-19 25-16)으로 완파하며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5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남자배구 삼성화재 김우진(왼쪽)의 공격을 국군체육부대 박찬웅이 막아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772_web.jpg?rnd=20250708181352)
[서울=뉴시스] 5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조별예선에서 남자배구 삼성화재 김우진(왼쪽)의 공격을 국군체육부대 박찬웅이 막아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7.05.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남자부에선 국군체육부대가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19-26 26-22 21-25 25-18 15-9)로 누르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조별예선 4승 무패(승점 11)로 남자부 A조 1위를 확정한 국군체육부대는 9일 B조 2위 화성특례시청과 만난다.
KB손해보험(2승 3패)은 한국전력(무승 5패)을 세트 스코어 3-1(24-26 25-23 34-32 25-22)로 꺾었다.
나웅진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7득점을 올렸고, 윤서진도 1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국전력 역시 구교혁(18점), 신성호(17점), 윤하준(14점)이 분전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으나, 결국 패하며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영천시체육회(2승 3패)는 프로팀 우리카드(2승 3패)를 상대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8 25-15 18-25 15-25 15-11) 대역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5승 무패를 기록하며 B조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9일 A조 2위 OK저축은행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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