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부과 등 수출업계 어려움 해소 목적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위한 수출활로 모색
16일까지 모집…"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6일까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aT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653_web.jpg?rnd=20250708164026)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6일까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aT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6일까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는 대미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덜고,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aT는 중동,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를 중심으로 한 3대 신흥시장과의 1:1 비대면 바이어 매칭을 통해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신시장 바이어를 국내 최대 농식품 B2B 상담회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에서 우선 초청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상담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상담회 참가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수출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통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출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신시장 바이어 발굴을 희망하는 수출업체를 위해 '온라인 바이어 알선 서비스'(BMS)를 상시 운영 중이다.
BMS를 통해 ▲희망국·품목별 바이어 리스트 제공 ▲바이어 신용정보 조회 ▲1:1 화상상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 전경. (사진 = aT 제공) 2024.10.08.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