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생태휴식공간으로…괴산 대후분교 업사이클링

기사등록 2025/07/08 16:44:54

최종수정 2025/07/08 16:48:14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

숙박·캠핑시설 등 갖춰…9월 오픈 예정

[청주=뉴시스] 8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옛 대후분교에서 열린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8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옛 대후분교에서 열린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버려진 폐교가 생태친화형 휴식·체류공간으로 변신했다.

도는 8일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대후분교에서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도와 포스코이앤씨는 23억원을 들여 대후분교 폐교 777㎡를 리모델링했다. 교사동에는 4인실 2개, 2인실 4개의 숙박동이 마련됐고 운동장에는 캠핑사이트 5개가 들어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교사동 옆에 세미나실 등을 갖춘 '다함께공간'을 신축해 도에 기부채납한다.

도는 조례 제정을 통해 이용료 등을 정한 뒤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사업은 도의 농촌공간 재생 비전을 구현한 첫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폐교를 생태휴식공간으로…괴산 대후분교 업사이클링

기사등록 2025/07/08 16:44:54 최초수정 2025/07/08 16:48:1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