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1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5/07/08 15:24:27

2026년 산성면 운산리 선정

4년간 20억 5000만원 투입

 [군위=뉴시스] 군위군 산성면 운산리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군위군 산성면 운산리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군위군은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생활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20억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낙후된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생활 인프라 확충부터 공동체 회복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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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1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5/07/08 15:24: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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