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정보공개모니터단 출범…시민알권리 보장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열린 경영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 8명을 정보공개 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안산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입장에서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모니터단은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시민과 공사 간의 소통채널로 활용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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