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우가 큰손으로 불리게 된 이유를 해명한다. (사진=유튜브 'play 채널A' 캡처)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531_web.jpg?rnd=20250708153955)
[서울=뉴시스] 김지우가 큰손으로 불리게 된 이유를 해명한다. (사진=유튜브 'play 채널A' 캡처)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댄서 아이키가 절친인 뮤지컬 배우 김지우에게 재산 규모를 물었다.
7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김히어라, 댄서 아이키가 출연했다.
아이키는 김지우에게 재산이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을 했다.
MC 박경림은 “손이 크다"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김지우의 답을 기다렸다.
김지우는 “제가 가진 재산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이야기에서는 그의 통 큰 면모가 드러났다.
김지우는 자신이 뮤지컬을 처음 시작 할 때는 뮤지컬이 대중화 되기 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극장 공연은 출연료가 적어 앙상블 배우들은 교통비와 집세만 내면 돈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때부터 후배들을 챙기던 습관으로 아이키의 오해가 생겼다는 것이라 밝혔다.
아이키는 김지우에게 커피를 사겠다고 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아이키의 말에 김지우는 "그럴 거면 네가 언니 하라"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아이키 말에 다른 선배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통 큰 자신과 대조되는 남편 레이먼킴 셰프 일화도 언급했다. 아이 심장 소리를 들은 레이먼킴은 감격에 겨워 울며 “내 통장 잔고가 얼마나 있지. 뭘 해줄 수 있지”라고 고민했다는 이야기다. 김지우는 남편이 자신보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 셰프은 올리브TV 요리 예능 '키친파이터'에서 각각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촬영 기간 중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3년에 결혼했다.
김지우는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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