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시의회, 7월 현안 간담회 개최…9건 다뤄 등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시 주요 정책 및 민생 현안에 대해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한탄강 다목적 텐트 및 화장실 설치 사업 ▲지역상권활력지원 공모 신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총 9건의 시정 현안이 다뤄졌다.

시의회는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대해 신산업으로의 전환은 환영하지만 접근성과 안전성, 민간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 현장 점검, 시민 간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요 시정에 대한 감시와 지원을 병행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경찰서, 인삼 절도 예방 대응 전략회의 개최

경기 포천경찰서는 포천인삼연구회, 포천시청 농업기술센터, 개성인삼조합 등과 인삼 절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절도 범죄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삼 재배 농가의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내 6년근 인삼 경작지는 일동면 18개소, 화현면 15개소 등 총 89개로 시가로 50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특별 치안 활동 방법 논의 ▲재배지 입구 등 예방시설물(안내판·현수막·폐쇄회로(CC)TV 등) 설치장소 검토 ▲대규모 인삼 경작지에 대한 순찰 활동 및 CCTV 모니터링 강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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