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사진=ACC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397_web.jpg?rnd=20250708144917)
[광주=뉴시스]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사진=ACC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오는 8월29일부터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일대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존 뮤직 페스티벌에서 '엑스(X)'를 더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 실험과 감성이 교차하는 음악을 보여준다.
'X의 제전'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가야금으로 현대음악을 연주하는 김도연 퀸텟을 비롯해 배일동, 전송이, 피터에반스(Peter Evans) 등이 참여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독특한 음색을 선보이는 '오존×카더가든', 각종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터치드',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인 '단편선 순간들'이 무대에 오른다.
전자 월드뮤직 듀오인 '애니벌 다이버스', 무속과 전자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는 '64ksana' 등도 공연을 펼친다.
해외 팀은 2023년 그래미 최우수 레게 앨범 수상자인 자메이카의 '카바카 피라미드', 고대의 지혜를 현대의 지성과 융합해 그들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영국의 '프란&플로라'가 참여한다.
국가간 협업 무대도 예정돼 있다.
한국과 일본의 민영치, 히다노 슈이치가 만드는 '한일타심'에서는 북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유럽 재즈와 한국 전통 사물놀이가 만난 '전송이 노넷X사물놀이 느닷'도 펼쳐진다.
관람권은 3일권 10만원, 1일권 4만원이다.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3일권(600석 한정)을 40%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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