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층·연면적 262㎡ 규모…정책 상담·프로그램
![[제주=뉴시스] 8일 오전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374_web.jpg?rnd=20250708143841)
[제주=뉴시스] 8일 오전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8일 서귀포시 서홍동 중앙로터리 인근에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소통과 자립을 위한 지역 기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2개 층, 연면적 262.52㎡ 규모로 조성됐다. 오픈라운지, 회의실, 상담실, 복합문화공간, 공유카페 등 청년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센터 개소로 서귀포 청년들은 제주시에 위치한 청년센터를 찾지 않고도 생활권 내에서 정책 상담을 받고 프로그램 참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선 도정이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이어드림 정책 상담을 비롯해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 부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는 청년해녀 클래스와 지역청년단체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 등을 추진하면서 서귀포시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지사는 "서귀포에도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재기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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