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권고대비 강화된 기준 적용
스마트 시스템 활용 실시간 점검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2/NISI20240722_0001608545_web.jpg?rnd=20240722100055)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2024.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여름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난형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 ▲폭염 작업관리 ▲폭염 5대 기본수칙 준수 등으로 실시한다.
한난은 폭염시 작업기준을 정부 권고사항보다 세분화해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경우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휴게시간을 확대하는 등 세밀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풍수해 안전관리시스템과 열수송관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점검시 이동형 단말기(태블릿PC)를 활용하여 열원 및 열수송관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폭염대책이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는지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함으로써 이중·삼중으로 근로자 보호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공공부문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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