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8팀 54명의 ‘동물의료지원단’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337_web.jpg?rnd=20250708141707)
[춘천=뉴시스] 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8팀 54명의 ‘동물의료지원단’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폭염, 가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 대응에 나섰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8팀 54명의 ‘동물의료지원단’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도는 동물의료지원단의 신속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이에 피해 농가에 가축용 수액을 공급하는 등 응급처치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제,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해 질병 확산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양돈·양계농장 가운데 방역 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의 원천 차단에 나섰다.
아울러 약 1억원의 예산으로 고품질 신발 소독조 4000개를 제작해 소, 돼지, 가금 농가에 보급, 농장 출입 단계부터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 기반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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