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폴리텍Ⅶ와 11일까지 '산업기사 단기 과정' 운영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연암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함께 구성한 '글로컬 연합공과대학교'가 초광역권 연합대학 기반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326_web.jpg?rnd=20250708141224)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연암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함께 구성한 '글로컬 연합공과대학교'가 초광역권 연합대학 기반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연암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함께 구성한 '글로컬 연합공과대학교'가 초광역권 연합대학 기반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글로컬 연합공과대는 각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특화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여 각자의 강점 분야에 집중한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한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글로컬 연합공과대학교는 지난 2월 AI 부트캠프와 화학공정운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설비보전 분야 몰입형 집중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교육은 기계, 방위산업 등 제조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격 과정으로 몰입형 집중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과 실무역량 강화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울산과학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에서 선발된 재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한편,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은 지난 4월 한국폴리텍Ⅶ대학의 특별연합 참여로 기존 강점 분야에서 기계, 방위산업 등의 분야까지 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폴리텍Ⅶ대학의 현장 중심 교육시설과 두 대학의 산업 연계형 전공 역량이 결합해 초광역권 직업교육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집중교육을 통해 연합대학 간 공동교육의 실현 가능성과 교육 효과를 검증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과학대 고우근 기획팀장은 "이번 집중교육은 연합공과대학교의 실질적 교육 성과를 보여준 첫 사례로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해당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컬대학30의 최종 선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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