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이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와 'HScan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082_web.jpg?rnd=20250708104714)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이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와 'HScan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와 'HScan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의료영상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환자는 앞으로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개인 의료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의료영상 CD 발급을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분실 시 재발급받아야 했지만 HScan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신청과 발급을 지원, 불편을 해소한다.
병원은 지난해부터 영상의학과, 전산팀, 원무팀 등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병원 실무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개발 및 구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온라인 기반 의료영상 진료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병원이 디지털 진료 정보 교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사넙진흥원 지원 아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풍 헬스허브 대표이사는 "병원과 협력을 통해 대전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참여 의료기관 간 의료 영상 공유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환자 중심 디지털 진료정보 연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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