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中 크록스센터에 자체 '로봇 분류' 도입

기사등록 2025/07/08 09:47:55

국내 이어 중국서도 자동화 시스템 적용

수십 대 로봇이 상품 운반 및 분류 수행

업무 속도 빨라지고 분류 정확도 높아져

[서울=뉴시스] 중국 상하이 크록스 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로봇 분류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 상하이 크록스 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로봇 분류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 중인 중국 상하이 크록스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로봇 분류 시스템 (MAAS)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2월 경기도 이천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MAAS를 처음 도입한 이후 중국에서도 MAAS 적용에 나선 것이다.

MAAS는 수십 대의 운송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 및 박스 운반, 지역 분류 작업 등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운송 로봇이 스스로 작업자의 상품을 박스로 이동시키면 또 다른 작업자가 포장 후 출고하는 방식이다. 작업자가 직접 상품 수거 분류, 포장 등의 업무를 수행한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업무 속도는 빨라지고 물류 분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윤철주 CJ대한통운 센터솔루션담당(경영리더)은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과 최적 프로세스, 최고의 IT(정보기술) 서비스를 결합한 고객 지향형 물류 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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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크록스센터에 자체 '로봇 분류' 도입

기사등록 2025/07/08 09:47: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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