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20만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 부산시 AI 메뉴판 '얼굴'로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08 09:41:41

8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서 위촉식·사업보고회 개최

[부산=뉴시스] 우크러이나계 러시아 모델 겸 뷰티 유튜버 다샤 타란. (사진=다샤타란 유튜브 캡처)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우크러이나계 러시아 모델 겸 뷰티 유튜버 다샤 타란. (사진=다샤타란 유튜브 캡처)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유튜브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샤 타란이 부산시 AI 외국어 메뉴판 서비스 '부산올랭'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의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튜브 채널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Dasha Taran)'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다샤 타란은 최근 부산올랭 홍보영상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외국인이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게시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 변환하고 전문 번역가가 한 번 더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QR 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과 함께 사업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또 부산올랭 플랫폼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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