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5.04.3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1815_web.jpg?rnd=2025043012304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5.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3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삼성전자는 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보통주식 5688만8092주(3조5099억9527만원), 기타주식 783만4552주(4019억1256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전날 종가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 기준 보상을 목적으로 한다. 나머지 2조8119억원은 주주 가치 제고이며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은 빠른 시일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임직원 주식 기준 보상을 위한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결의해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임직원 동기 부여와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해 임원 대상 성과인센티브(OPI)에 대해 주식기준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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