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풀어낸 부산은?…유튜브 영상 시리즈 공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8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부산을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의 부산살이'를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의 눈으로 본 부산의 매력과 장점을 담고 있다.

영상은 다큐와 브이로그를 결합한 형식의 총 5편으로 기획됐으며, 일본·인도·멕시코·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부산 거주 외국인이 출연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목소리를 통해 진짜 글로벌 도시 부산의 현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부산의 이야기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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