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설공단, 부산공무원·시설공단 노조와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5/07/07 17:38:49

문화시설 할인·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등 제공

[밀양=뉴시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조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재홍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대덕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조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재홍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대덕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과 노조원 복리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공무원노조(조합원 4,892명)와 부산시설공단노조(조합원 994명) 소속 조합원들은 네이처에코리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등 밀양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밀양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지역 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교류를 점차 확대하고, 공동 홍보와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연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은 "부산시 공무원들이 밀양의 다양한 시설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대덕 부산시설공단노조위원장도 "밀양의 자연과 체험 콘텐츠가 조합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하며, 홍보와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과의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다진 계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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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설공단, 부산공무원·시설공단 노조와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5/07/07 17:38: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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