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공문 써준다고?"…구미시, 실무형 AI교육 눈에 띄네

기사등록 2025/07/07 17:34:57

최종수정 2025/07/07 18:26:26

행정업무에 AI 접목 역량 강화

[구미=뉴시스] 데이터 활용 실무 교육.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데이터 활용 실무 교육.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시립중앙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챗GPT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서다.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실무 강의를 진행해 온 한국강사교육협회 김진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정자료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직원들은 챗GPT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체험하며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심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윤호 구미시 미래도시전략과장은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은 미래 행정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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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공문 써준다고?"…구미시, 실무형 AI교육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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