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지원 거점"…소진공 '충북지역본부' 개소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충북지역본부 개소식을 열고 '함께 여는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기존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분리돼 청주·충주·제천·음성·옥천센터를 관할하는 신생 조직이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충북중기청) 별관 1층에 설치된 본부가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 지원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소진공은 내다봤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노진상 충북중기청장 등 기관·단체장 4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충북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업종별 단체장 약 30명이 모여 지역 소상공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협회·단체와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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