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6576_web.jpg?rnd=20250707163618)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197곳의 의료시설 중 12%에 해당하는 24곳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했던 11곳의 병원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안전조사와 함께 컨설팅 등의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세부 조사 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적정 관리 여부 ▲정전 시 비상전원 가동 가능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피난계획 수립 및 적정성 확인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의료시설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하고 환자들이 다수 상주하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병원은 침구류 등의 가연성 물질이 많고 환자들이 신속히 대피하기 어렵다"며 "의료기관 관계자께서는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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