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와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6628_web.jpg?rnd=20250707170327)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와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자치경찰이 창설 19년을 맞이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7일 오후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지향한다'는 주제로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도자치경찰단은 이날 19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적극 협력 민간 유공자 포상 수여 ▲자치경찰단 성과·계획 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새내기 경찰관의 다짐과 포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자치경찰은 제주도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을 상주 배치했다.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후 학교폭력이 52%(23→11건) 감소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7.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동네 경찰관' 행복치안센터를 도입해 중산간 지역 치안·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전개했다고 도자치경찰단은 전했다. 해당 정책은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3년께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하며 지자체 최초로 신호·과속단속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8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교통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도자치경찰은 ▲지역축제 안전관리 전담 조직 운영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CPTED) 강화 ▲사람 중심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관광경찰 운영 ▲긴급차량 수송 지원 ▲지자체 법정 특사경 활동 전개 등을 추진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자치경찰단이 2006년 출범된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단은 지난 19년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달려왔고,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제주도정, 자치경찰위원회뿐만 아니라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자치경찰단은 7일 오후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지향한다'는 주제로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도자치경찰단은 이날 19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적극 협력 민간 유공자 포상 수여 ▲자치경찰단 성과·계획 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새내기 경찰관의 다짐과 포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자치경찰은 제주도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을 상주 배치했다.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후 학교폭력이 52%(23→11건) 감소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7.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동네 경찰관' 행복치안센터를 도입해 중산간 지역 치안·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전개했다고 도자치경찰단은 전했다. 해당 정책은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3년께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하며 지자체 최초로 신호·과속단속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8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교통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도자치경찰은 ▲지역축제 안전관리 전담 조직 운영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CPTED) 강화 ▲사람 중심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관광경찰 운영 ▲긴급차량 수송 지원 ▲지자체 법정 특사경 활동 전개 등을 추진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자치경찰단이 2006년 출범된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단은 지난 19년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달려왔고,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제주도정, 자치경찰위원회뿐만 아니라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