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농축산시설 폭염 대비 현장점검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7일 농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시설의 폭염 대응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쿨링패드·환풍기 등 냉방시설 가동 상태, 전기 안전 관리, 사료첨가제 급여 및 근로자 작업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내 다수의 농축산시설에서는 축사 내 쿨링패드와 환풍기를 가동하여 축사 온도를 평균 4~5도 낮추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근로자 보호를 위해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주기적인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현장 관리도 충실하게 이루어졌다.

◇ 합천읍, 폭염 대비 이장회의 개최

경남 합천군 합천읍(읍장 박재홍)은 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박재홍 합천읍장, 박안나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신 군의원, 전문환 합천농협 상임이사, 류태하 중부지구대장 및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새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안내하고, 마을별 당면현안 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또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종구 신청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 독려 ▲경남형 위기가구찾기 사업 등 하반기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홍보·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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