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전체회의 참석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 등 점검
"안보·질서·민생 3대 국정과제 속도·소통·성과로 풀어갈 것"
![[서울=뉴시스] 정부청사 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9014_web.jpg?rnd=20250707154456)
[서울=뉴시스] 정부청사 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안보, 질서, 민생의 3대 국정 과제를 속도, 소통, 성과의 3대 방식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위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대통령님과 정부는 조금 전 주례 보고 회동을 하면서 이 말씀을 같이 정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한주 위원장에게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과제를 우선 추리고 저비용 고체감 정책과 적정 비용 고체감 정책 등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국민 효용을 높일 수 있는 정책부터 정리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그러면서도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중장기 국정 과제의 정리를 포함해 핵심 국정 과제의 압축을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정위에서 정리된 국정 과제를 이행하면서 동시에 중장기 국가 미래 계획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리된 국정 방향과 계획을 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대통령께서 비교적 빨리 국정을 안정되게 하고,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게 한 큰 바탕에는 실용과 성과와 소통이라는 각도에서 초당적이고 실용적이고 실사구시적으로 풀어낸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정책들이 내용상으로 국민의 어려움을 풀 뿐만 아니라, 방식과 표현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포괄적인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방식이면 훨씬 더 만족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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