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부산상의 직장어린이집 방문

기사등록 2025/07/07 13:52:56

저출산 대응 해법 모색…현장 목소리 청취

기업과 근로자 상생하는 돌봄 모델 주목

[부산=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부산상공회의소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해법을 고민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부산상공회의소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해법을 고민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해법을 고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상공회의소 가운데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운영 중인 부산상의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주형환 부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의 명지 어린이집은 지역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적게 운영해 밀도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간담회에서 주 부위원장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기업 내부 뿐 아니라 대·중·소 기업 간에도 일·가정 양립 여건을 공유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부산=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은 7일 부산상공회의소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해법을 고민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주 부위원장이 아이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은 7일 부산상공회의소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해법을 고민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주 부위원장이 아이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양 회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이 당면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상의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상의 직장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35점으로, 민간어린이집(3.98점)보다 훨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부산상의 직장어린이집 방문

기사등록 2025/07/07 13:52: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