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개소에 최대 9만원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8/NISI20241218_0001731500_web.jpg?rnd=20241218105855)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3개월 이상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식품 위생 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2500여개소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9만원이다. 1개월당 3만원씩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구는 다음 달께 소상공인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안을 상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예산 2억3000여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 밀착형 소상공인 대책으로 마련한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를 위한 대책 추진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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