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2024학년도 학술상' 시상식 개최

기사등록 2025/07/07 11:01:17

HCP 우수교원·신진연구원 등 총 25명 수상

한양대 ERICA "학술상은 교내 우수 연구자를 발굴·포상해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

지난 2일 한양대 ERICA 본관 PRIME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일 한양대 ERICA 본관 PRIME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는 지난 2일 교내 본관 PRIME 컨퍼런스 홀에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학술 활동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5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HCP 우수교원상(5명) ▲우수교원상(11명) ▲신진교원상(4명) ▲신진연구원상(1명) ▲연구원상(4명) 등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HCP 우수교원상은 최근 5년간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으로 영향력 높은 논문(Highly Cited Papers, HCP)에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우수교원상은 국제논문, 국내논문, 저·역서, 산학협력(정부 R&D 순수간접비, 산업체 순수간접비, 기술이전) 등 총 6개 세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진교원상은 교내 임용 5년 이내 조교수를 대상으로, 우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신진연구원상과 연구원상은 각각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논문과 국내논문 실적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시상 부문 중 기존의 '대외협력' 분야를 제외하고, 산학협력 부문 내 순수간접비 항목을 정부 R&D와 산업체로 세분화하는 시상 체계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 좌용호 교수는 3년 연속 '산학협력 기술이전' 부문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그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초연구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학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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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2024학년도 학술상' 시상식 개최

기사등록 2025/07/07 11:01: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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