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닉솔루션,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성공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공모가 4700원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40%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싸이닉솔루션은 공모가(4700원) 대비 140%(6580원) 오른 1만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만80원으로 공모가 대비 114.47%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며, '따블(공모가 두 배)'을 달성했다. 장중 한때는 1만189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152.98% 상승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4000~4700원) 최상단인 47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1109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4299억원이 몰렸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BYD ▲BOE의 관계사 ESWIN ▲폭스콘 계열 Fitipower ▲GMT 등 국내외 220개 이상의 팹리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 디자인 하우스로, 8인치(SK하이닉스시스템IC·SK키파운드리), 12인치(PSMC·UMC) 등 주요 글로벌 파운드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PMIC(전력관리), CIS(이미지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지난해 기준 개발 프로젝트 273건, 양산 제품 946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개발 및 양산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1674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51.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24.1%, 영업이익 32.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싸이닉솔루션은 공모가(4700원) 대비 140%(6580원) 오른 1만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만80원으로 공모가 대비 114.47%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며, '따블(공모가 두 배)'을 달성했다. 장중 한때는 1만189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152.98% 상승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4000~4700원) 최상단인 47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1109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4299억원이 몰렸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BYD ▲BOE의 관계사 ESWIN ▲폭스콘 계열 Fitipower ▲GMT 등 국내외 220개 이상의 팹리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 디자인 하우스로, 8인치(SK하이닉스시스템IC·SK키파운드리), 12인치(PSMC·UMC) 등 주요 글로벌 파운드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PMIC(전력관리), CIS(이미지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지난해 기준 개발 프로젝트 273건, 양산 제품 946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개발 및 양산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1674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51.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24.1%, 영업이익 3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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