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수 공급 목적"
전국 354개 농업용 저수지 대상 현장 모니터링
주요 90개 저수지 IoT센서 설치…오염도 등 감시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폭염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5889_web.jpg?rnd=20250707093856)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폭염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폭염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농어촌공사는 7일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예찰부터 제거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녹조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6월)부터 다음달(8월)까지를 '녹조 예찰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 354개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90개 저수지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수온, 탁도, 오염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이를 통해 녹조 발생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녹조가 확인되면 발생 정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대응한다. 단계별로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고, 제거선과 차단막을 활용해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화학적·물리적 대응을 병행한다.
김이부 농어촌공사 환경관리처장은 "녹조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더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과 민관합동 수질오염 대응을 통해 녹조 저감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7일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예찰부터 제거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녹조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6월)부터 다음달(8월)까지를 '녹조 예찰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 354개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90개 저수지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수온, 탁도, 오염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이를 통해 녹조 발생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녹조가 확인되면 발생 정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대응한다. 단계별로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고, 제거선과 차단막을 활용해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화학적·물리적 대응을 병행한다.
김이부 농어촌공사 환경관리처장은 "녹조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더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과 민관합동 수질오염 대응을 통해 녹조 저감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814_web.jpg?rnd=20250429140015)
[세종=뉴시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