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심야 안전 귀가 '달빛 동행' 운영

기사등록 2025/07/07 09:35:20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시범 운영

내달 5개 경찰서로 확대해 시행

[수원=뉴시스] 달빛동행 서비스 연습 모습. (사진=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달빛동행 서비스 연습 모습. (사진=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야간시간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자율방범대 달빛동행'은 순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심야시간 시민들과 함께 동행 귀가하는 서비스다. 시범사업은 1차적으로 안양시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만안경찰서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약 1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5개 경찰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부자치경찰위는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만안경찰서 관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주요 귀갓길 우범지역 10곳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 자율방범대 10개, 일 평균 20명의 자율방범대원을 투입해 평일 오후 8~11시 '달빛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가능하다.

남부자치경찰위는 올해 달빛동행 시범사업 운영 후 보완과 개선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경기남부 총 10개 권역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귀갓길이 무서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실시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각종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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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심야 안전 귀가 '달빛 동행' 운영

기사등록 2025/07/07 09:35: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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