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2개팀 시상

기사등록 2025/07/07 14:33:03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7일 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가지고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2개팀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7일 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가지고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2개팀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7일 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가지고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2개팀을 시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로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으로부터 20억원의 지원유치 성과를 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억원을 지원하고, 경북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메타버스과 권오빈 주무관(행정7)은 경산 규제자유특구에서 신기술인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더욱 안정·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기존 2년의 실증 특례기간을 중앙부처와 협의해 3년 8개월로 늘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이진석 팀장, 이재준, 김준현, 황창섭 주무관)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발생 당시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조물인 하회마을, 봉정사, 부석사 등 국보급 세계문화유산 소실을 최소화하고자 방염포를 적극 활용해 긴급 방화선을 구축했다.

건축디자인과 건축팀(이경미 팀장, 임서영, 한효식, 정서연 주무관)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재난 종료 이후 재사용도가 높은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형 모듈러 주택 189동 공급하고, 물품 보관이 가능한 부속 창고 2377동을 신속히 지원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 평정 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철우 지사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는 확실하게 보상해 공직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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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2개팀 시상

기사등록 2025/07/07 14:33: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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