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7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헥토이노베이션은 8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을 통한 주가 안정, 이익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취득 예정주식수는 55만7000주로 전체 주식수(1312만5000주)의 4.2%에 해당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회사는 3개년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해 향후 3년 간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를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소각할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지난해의 경우 기보유한 주식의 1%를 소각했고 올해는 취득 이후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3년 자사주 신탁계약은 50억원 규모였던 반면, 이번에는 80억원으로 확대됐다.
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헥토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5%이상 상승했다"면서 "자사주 취득 목적이 주가 안정보다는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판단되며 주주환원정책이 기존 대비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적의 경우 하반기에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발로소득, 더쎈카드 등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 이상인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B2C 플랫폼 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연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앱 서비스간 시너지 강화를 통한 B2C로의 진출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헥토이노베이션은 8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을 통한 주가 안정, 이익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취득 예정주식수는 55만7000주로 전체 주식수(1312만5000주)의 4.2%에 해당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회사는 3개년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해 향후 3년 간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를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소각할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지난해의 경우 기보유한 주식의 1%를 소각했고 올해는 취득 이후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3년 자사주 신탁계약은 50억원 규모였던 반면, 이번에는 80억원으로 확대됐다.
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헥토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5%이상 상승했다"면서 "자사주 취득 목적이 주가 안정보다는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판단되며 주주환원정책이 기존 대비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적의 경우 하반기에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발로소득, 더쎈카드 등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 이상인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B2C 플랫폼 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연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앱 서비스간 시너지 강화를 통한 B2C로의 진출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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