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연장서 그리요 꺾고 PGA 투어 통산 2승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3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 29위로 하락했다. 2025.06.15.](https://img1.newsis.com/2025/06/15/NISI20250615_0000418939_web.jpg?rnd=20250615102840)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3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 29위로 하락했다. 2025.06.1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시우가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김시우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1타를 적었다.
이로써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 그룹과는 1타 차밖에 나지 않았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올해 22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공동 8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공동 21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보기 없디 버디 6개를 낚는 뒷심을 발휘했다. 전반 5, 7번 홀에서 2타를 줄인 뒤 후반 10~11번 홀과 14,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 적중률은 77.78%에 그린 적중 시 퍼팅 수는 1.57개로 홀에 가까워질수록 플레이가 잘 됐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꺾은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차지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1타를 적었다.
이로써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 그룹과는 1타 차밖에 나지 않았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올해 22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공동 8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공동 21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보기 없디 버디 6개를 낚는 뒷심을 발휘했다. 전반 5, 7번 홀에서 2타를 줄인 뒤 후반 10~11번 홀과 14,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 적중률은 77.78%에 그린 적중 시 퍼팅 수는 1.57개로 홀에 가까워질수록 플레이가 잘 됐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꺾은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차지했다.
![[오크몬트=AP/뉴시스]브라이언 캠벨, PGA 존디어 클래식 우승. 2025.06.12.](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0413507_web.jpg?rnd=20250612223841)
[오크몬트=AP/뉴시스]브라이언 캠벨, PGA 존디어 클래식 우승. 2025.06.12.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친 둘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캠벨은 파를 지켰고, 그리요는 파퍼트에 실패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던 캠벨은 5개월 만에 2승을 쌓았다. 특히 두 번 모두 연장에서 우승을 따냈다.
반면 2023년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을 노렸던 그리요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공동 3위(17언더파 267타)엔 데이비스 립스키, 케빈 로이(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전날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공동 18위(14언더파 270타)로 내려갔다.
재미교포 더그 김은 공동 31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캠벨은 파를 지켰고, 그리요는 파퍼트에 실패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던 캠벨은 5개월 만에 2승을 쌓았다. 특히 두 번 모두 연장에서 우승을 따냈다.
반면 2023년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을 노렸던 그리요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공동 3위(17언더파 267타)엔 데이비스 립스키, 케빈 로이(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전날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공동 18위(14언더파 270타)로 내려갔다.
재미교포 더그 김은 공동 31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