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 LG 문보경의 타구를 두산 김재호가 잡아 3루에 송구하고 있다. 2024.08.0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7/NISI20240807_0020470228_web.jpg?rnd=2024080720432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 LG 문보경의 타구를 두산 김재호가 잡아 3루에 송구하고 있다. 2024.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재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재호에 대해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 선수"라며 "수비를 잘해서 1군에 올라왔는데, 수비가 되니까 공격에서 손해를 봐도 감독은 계속 쓸 수밖에 없다. 나중에 타격도 좋아지며 주전이 됐고, 지금 레전드 대우를 받으며 은퇴하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김재호는 은퇴식을 가진다. 은퇴식에 앞서 KT전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에도 나선다.
이 감독은 "(김재호처럼)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투수가 편하다. 어린 선수들이 잘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짜증 나게 수비를 잘했다"며 엄지를 세웠다.
6위 KT(43승 3무 39패)는 전반기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두산전을 이기면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달성한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승패 마진 +5에서 전반기가 끝났으면 좋겠다"며 "5할 승률에서 승패 마진 +5까지 기회가 있었는데 잘 안됐다. 잘 되면 승패 마진 +7, 8도 될 것 같았는데, 계속 상대 외국인 선발 투수와 만났다"고 말했다.
KT는 두산전에서 김상수(2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장성우(포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KT 선발 마운드는 외국인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지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강철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재호에 대해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 선수"라며 "수비를 잘해서 1군에 올라왔는데, 수비가 되니까 공격에서 손해를 봐도 감독은 계속 쓸 수밖에 없다. 나중에 타격도 좋아지며 주전이 됐고, 지금 레전드 대우를 받으며 은퇴하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김재호는 은퇴식을 가진다. 은퇴식에 앞서 KT전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에도 나선다.
이 감독은 "(김재호처럼)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투수가 편하다. 어린 선수들이 잘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짜증 나게 수비를 잘했다"며 엄지를 세웠다.
6위 KT(43승 3무 39패)는 전반기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두산전을 이기면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달성한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승패 마진 +5에서 전반기가 끝났으면 좋겠다"며 "5할 승률에서 승패 마진 +5까지 기회가 있었는데 잘 안됐다. 잘 되면 승패 마진 +7, 8도 될 것 같았는데, 계속 상대 외국인 선발 투수와 만났다"고 말했다.
KT는 두산전에서 김상수(2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장성우(포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KT 선발 마운드는 외국인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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