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싱가포르 창이, 2위 카타르 도하, 3위 하네다 공항
인천국제공항 '세계 최고의 공항직원 서비스상' 수상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영국 스카이트렉스(Skytrax) 선정 2025년 세계최고의 공항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항공전문 컨설팅사인 영국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세계 각국의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세계 100대 공항 순위를 결정한다.
스카이 트랙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의 공항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이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인천국제공항 ▲5위는 도쿄 나리타 공항 ▲6위와 7위는 각각 홍콩과 파리 샤를드골공항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직원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계 570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 3위는 홍콩, 4위와 5위는 도쿄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이 차지했다.
최우수 공항직원 서비스상은 공항의 모든 일선에서 제공되는 직원 서비스 등(태도, 친절함,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게 되며, 특히 고객 지원·정보 카운터, 출입국 및 보안 검색대, 상점, 식음료 매장 등 모든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원이 수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항에 '도쿄 하네다 공항' ▲가장 개선된 공항에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 ▲지역공항에 '센트레아 나고야' ▲공항보안에는 '코펜하겐 공항'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