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크루즈..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4960_web.jpg?rnd=202503310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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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이 두달만에 누적 승객 1300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돼 1300여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
같은달 21일에는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 총 370명의 승객이 해외로 향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인 18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제주 출발 크루즈 관광을 위해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크루즈 준모항이 활성화되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의 소비지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해녀 문화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한 테마형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크루즈 이미지 재고를 위하 올해 하반기부터 '크루즈 준모항 국민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내국인 34명을 대상으로 내달 본격 운영한다.
도민과 국내외 여행 인플루언서에게 크루즈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준모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도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광객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안내 인프라 확충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돼 1300여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
같은달 21일에는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 총 370명의 승객이 해외로 향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인 18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제주 출발 크루즈 관광을 위해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크루즈 준모항이 활성화되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의 소비지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해녀 문화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한 테마형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크루즈 이미지 재고를 위하 올해 하반기부터 '크루즈 준모항 국민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내국인 34명을 대상으로 내달 본격 운영한다.
도민과 국내외 여행 인플루언서에게 크루즈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준모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도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광객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안내 인프라 확충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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