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안전성 확보 정밀 유해물질 검사 추진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성분 집중 검사 예정
![[대전=뉴시스] 대전보건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지난 4일 분석실에서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대전보건연구원 제공)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6/NISI20250706_0001885485_web.jpg?rnd=20250706115045)
[대전=뉴시스] 대전보건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지난 4일 분석실에서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대전보건연구원 제공) 2025.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전시는 이달부터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 유해물질 검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시 주관 '일상공감 리서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보건연구원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거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한 화장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설문 분석과 품목 선정은 시 공중의약팀이 맡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제품 수거·검사를 수행한다.
연구원은 수거된 화장품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성분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해외직구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제품 등에서 납, 니켈, 안티몬 등 중금속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실제 우려를 반영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시 주관 '일상공감 리서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보건연구원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거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한 화장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설문 분석과 품목 선정은 시 공중의약팀이 맡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제품 수거·검사를 수행한다.
연구원은 수거된 화장품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성분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해외직구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제품 등에서 납, 니켈, 안티몬 등 중금속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실제 우려를 반영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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