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잠 못 드는 밤' 언제까지?…엿새째 "열대야"

기사등록 2025/07/06 09:47:58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와 서귀포에 엿새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6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5.8도, 서귀포 26.7도, 고산 26.4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각 7일, 고산 4일 성산 2일 등이다.

특히 제주와 서귀포는 6일 연속 발생했다.

제주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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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잠 못 드는 밤' 언제까지?…엿새째 "열대야"

기사등록 2025/07/06 09:47: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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