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농산물 직거래 장터 광주송정역 고향뜨락.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5082_web.jpg?rnd=20250704172949)
[무안=뉴시스] 농산물 직거래 장터 광주송정역 고향뜨락.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코레일유통과 협업, 광주송정역 고향뜨락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향뜨락은 코레일유통에서 지자체와 협업, 운영하는 지역특산품매장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선다.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농업인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화순을 시작으로 6월 함평까지 두 달 동안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7~8월은 장흥군이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전남 각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함께한다.
전남도는 고향뜨락을 전남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시군의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상생형 직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향뜨락은 도심에서 고향의 맛과 정을 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고향을 찾거나 여행길에 오르는 분들께서 부모님께 드릴 따뜻한 선물 하나, 친구들과 나눌 정겨운 먹거리 하나쯤 꼭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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