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976건
"대출 규제 이후에도 많은 실수요"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사진=GS건설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998_web.jpg?rnd=20250704163041)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사진=GS건설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은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아파트가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107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846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976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면적 125㎡PA가 10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25㎡PB 타입도 52대 1로 치열했다. 이어 59㎡A 7.4대 1, 84㎡A 7.2대 1로 집계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A1·A2·A3블록 중 두 번째 공급인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59·84·125㎡ 1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했다다.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불당지구와 단지간 연결도로도 신설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동(201동) 최상층의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라운지가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 후 투자 수요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입지, 미래가치, 상품 등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거주 목적의 수요층들이 많아 당첨자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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