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설명회 등 대입 수시모집 진학지도 사업 본격화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6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7월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한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2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강의는 전문성을 갖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담당하며 2026 대입 수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 결과 및 2026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인고와 성북구청에서는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수험생·학부모 대상 총 1620건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회균형전형 지원 수험생의 상담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전형 상담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대입상담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또 2026 대입 수시모집 요강을 반영한 교과 연계 대입 논술 가이드북을 제작해 11일까지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과 동영상을 개발·보급한다. 자료집은 16일, 동영상은 18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통해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설명회·상담센터·동영상·자료집 등 대입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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